화성시의회,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모니터링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모니터링 사진/화성시의회)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20일 10시 화성시의회 및 시청사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희, 김도근의원과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 청사관리팀장, 민원행정팀장, 아르딤복지관 지역연대팀 및 시민들이 함께했다.

앞서 아르딤복지관 지역연대팀 내 ‘권익옹호 모니터링단’에 의해 사전점검이 있었으며, 교육복지위원회는 모니터링단의 검토 요청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시청 담당과에 요구했다.

파손된 점자블럭의 교체, 원활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도움벨의 이동배치, 장애인 화장실 안내표시 개선, 훼손된 점자스티커 재부착, 장애인전용주차장에 도움연락처 표시 등의 개선요청 사항이 있었다.

‘권익옹호 모니터링단’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과 전문상담봉사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내 식당, 약국, 여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보고, 시설에 대한 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를 확인하여 장애인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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