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선구청 
사진/권선구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권선구는 올해 1,128건의 조상땅찾기 신청을 받아 총 1,132,407㎡에 해당하는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해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국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서,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의 신청을 받아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현황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의 신분증 및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해 가까운 시, 군,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구 민법을 적용하여 호주승계를 받은 자만이 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명의의 토지 소유현황이 궁금한 경우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팔달구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 추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팔달구는 2021년 동절기를 대비하여 한파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강화를 위해 2022년 2월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 홀몸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실태조사 후 공공·민간자원을 연계 추진한다. 또한,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후 실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취약주거시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취약계층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절기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나무회, 영화동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 기부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봉사단체 ‘소나무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장안구청)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봉사단체 ‘소나무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장안구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봉사단체 ‘소나무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나무회’는 수원시 출신의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인, 기업·기술인 등 27명의 회원으로 이뤄졌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라면 5상자, 마스크 700매, 손소독제 80개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나무회 이근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영통구, 2021 주민자치 업무 연찬회 개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영통구는 지난 20일 12개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 주민자치 담당자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원활한 주민자치활동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업무연찬에서는 각 동의 주민자치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서 수강생 모집 미달 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온택트 시대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홍보방법 등을 동별로 공유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 대면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쌍방소통 체험형 강좌 개설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개선방안들이 제시됐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한 발 앞서가는 영통구 주민자치의 중심에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뛰고 있는 각 동 주민자치 담당자들이 있다”며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