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군위군청)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군위군청) 

(서울일보/임성계 기자)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지난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강화된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한별팜텍 박성원 부장의 진행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8대 방역시설의 역할과 필요성 등의 교육이 있었고, 농가별 방역시설 적용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도 차단방역 시설을 완비하여 농장 방역에 최선을 다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현장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상시운영, 발생대비 예비인력 확보 등 행정에서도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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