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고영준기자)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일보/고영준기자)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체험관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860㎡ 규모로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일일 체험 운영 횟수는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체험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일 체험 횟수는 3회, 체험구역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대원으로 근무했던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23명을 체험 교관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체험관 정상 운영 시에 하루 최대 교육 인원은 900명이며, 연간 27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하며, 체험관 이용은 무료다.

이용섭 시장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의 대원칙과 함께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일보/고영준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법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일보/고영준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법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법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는 재난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많은 수의 생존 가능한 사람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응급의료대응을 말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현장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체계와 선착구급대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전반 및 각 구급대의 임무 숙지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수환자 발생 및 재난사고 관련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등 이론 교육,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별 역할과 임무, 중증도 분류 방법 및 작성법,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 평가 및 피드백 등이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 임시 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 강화가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면서 “지속적 연구와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이달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이달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이달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지역주민 누구나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장치이다. 남구에는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총 77개소의 비상소화장치함이 설치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관리요령, 방수 시연 및 방수체험, 화재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 고중현은 “유사시 인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초기 화재 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하여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해당된다.

소화기는 용기 내에 있는 분말을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기구이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천장에 설치하는 경보설비로, 연기를 감지할 경우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난방기구의 사용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대비가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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