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2차 판매 완판 (사진/여주시청)
여주,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2차 판매 완판 (사진/여주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2번째 행사가 준비한 수량을 조기에 완판하며 여주시의 150여 중·소농들이 함께하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주의 중·소농이 생산한 쌀과 고구마, 농산물꾸러미, 햇땅콩, 배, 유정란, 건고추, 방울토마토, 버섯, 참깨, 들깨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었고 준비한 수량이 조기에 완판되며 마무리 됐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 세종한글문화포럼, 여주친환경출하회,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여주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주문화원, 여주대학교 사회봉사단, 여민협동조합, 여강길,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농산어촌교육협동조합, 여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1차 행사보다 더 많은 여주시의 시민사회단체 종사자와 회원들 약 50여 명이 함께하며 여주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물량이 조기 완판 되었으며 고구마 10kg 128박스, 쌀 10kg 30포, 볶음땅콩 500g 30개, 방울토마토 750g 30박스, 생참깨 6kg 9개 등 150여대의 방문으로 약 1,27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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