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울진군의료원, 업무협약 (사진/울진해경)
울진해양경찰서–울진군의료원, 업무협약 (사진/울진해경)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의료원과 19일 경찰공무원 및 직계가족, 경북 북부 민간 해양구조세력의 의료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경찰 공무원과 해양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수난 구호 활동으로 해양안전 확보에 힘쓰는 민간 해양구조세력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 자긍심 제고로 민간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의료원은 2003년 개원했으며 현재 내과, 외과 등 17개 진료과를 갖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북동북부 지역 유일의 지역 거점 공공병원이다.

채수준 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해양의 최일선 부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 및 민간 해양구조세력의 복지와 건강증진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재욱 울진의료원 병원장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상생하는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해양경찰과 민간해양구조세력의 건강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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