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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영길 기자) 구미 인동시장에서 최근 남유진 구미시장,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온누리 상품권 17억원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 온누리상품권 17억원 구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기념협약 및 단체촬영 후 참가자들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동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7억원을 구매했으며,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7억원 중 10억원을 지역 새마을 금고인 ‘인동새마을금고’에서 구매 지역대표 기업의 구미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으로 돌려주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 통 큰 구매를 해 주는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와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께 감사하며, LG디스플레이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서 구미 서민경제는 순풍이 불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석호진 노조위원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구미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온누리 상품권 이용이 전통시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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