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가 15일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ESG캠페인’을 시행했다.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가 15일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ESG캠페인’을 시행했다. (사진/한수원)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가 15일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ESG캠페인’을 시행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ESG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 직원 30여명은 이날 월성동, 내남면 등 자매마을을방문, 부정부패 공익신고와 산업안전 관련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청렴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오늘 이 작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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