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최우수상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최우수상 (사진/광주은행)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지방고용청에서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1년 광주광역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광주은행은 ‘패밀리데이’와 ‘PC-OFF’ 제도를 도입해 초과근로를 줄여 정시 출퇴근과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119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회식문화를 조성하며, 체중감량이나 금연 성공 시 축하금을 주는 건강증진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100만원의 상금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직원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며 밝은 에너지로 일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하는 영양사 및 조리장을 비롯한 본점 구내식당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직원이 행복한 직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내부 직원들의 워라밸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임과 동시에 더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과 근로 복지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가치이다”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며 개선사항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러한 광주은행만의 자랑스러운 기업문화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 기업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