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의원, [가칭]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최경자의원, [가칭]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학교폭력 관련 대상 지원 전문기관 필요성을 도교육청에 공론화하여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최경자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칭) 의정부 행복 무지개 기관 운영(안)’은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상담 및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원 기관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의정부시가 중심이 되어 지원 대상별로 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현황 통계와 25개 타 시,군 교육지원청 사례 등 구체적 자료를 요청하고 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 마련과 도비 보조 지원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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