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청)
(사진/성남시청)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 1,382억원이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 6,013억원보다 3.8% 늘어난 총 3조 7,395억원이 됐다.

시는 추가 예산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관련 지자체 분담금(10%) 173억원, 모든 성남시민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정부 상위 12% 제외) 지급비 71억원을 집행하고, 재난 재해를 대비해 50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75억원을 투입해 10% 할인 판매 보상금, 발행 수수료 등을 집행한다.

광역급행철도(GTX·서울 삼성~성남 판교~수원 동탄) 건설 관련 성남시 분담금 124억원,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0억원도 이번 추가 예산에 포함됐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 건립비 48억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36억원,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지 매입비 25억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8억원도 주요 사업비다.

이 외에도 하대원동 18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20억원, 운중동 934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16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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