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전 코로나 19 부스터 샷을 접종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청와대 제공)
10월 15일 오전 코로나 19 부스터 샷을 접종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청와대 제공)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금일 오전 9시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추가접종은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을 위해 이뤄졌으며,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10.12일부터 고령층 등 고 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고령층,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입원 및 종사자들 고 위험군으로 결정하고 부스터 샷을 추가로 접종하게 된다.

앞서 당초에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1차·2차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부스터 샷의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기존 1·2차 접종기관이었던 종로구 보건소가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과 같은 날짜에 1·2차 접종을 받았던 김정숙 여사도 함께 추가접종을 받았으며, 순방에 참여하는 수행단 역시 대한 접종도 10.15(금), 10/18(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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