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청)
(사진/경기도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는 영국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 환경과 인센티브를 홍보한다.

이에 도는 15일 영국 런던 매리어트 카운티 홀 호텔에서 열리는 한-영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에 참가한다.

코트라(KOTRA) 런던 무역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K-반도체 산업현황, 반도체 산업의 경기도 정책, 영국기업의 한국 투자진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의 투자환경을 영국 무역투자부, 영국 반도체산업협회 등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소개한다.

도는 우리나라 지방정부를 대표해 ‘K-반도체의 중심’ 경기도의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현장에서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홍보 동영상에서는 동북아 16억 명의 거대 배후시장, 공항·항만·철도·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 우수한 인력 등 비즈니스 최적지로서의 경기도를 소개하고, 삼성, SK하이닉스, 판교 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한 경기도의 탄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경기도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가 K-반도체 정책과 그 중심에 있는 경기도의 투자환경을 알려 굴지의 회사를 유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