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마을복지계획 추진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자체적 해결이 가능한 의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계획, 조사하여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말하는데, 시에서는 계림동이 처음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진행하게 되었다.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5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 주민 공유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마을복지계획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행복한 계림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