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청)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현황과 도시 특성, 국내외 여건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 미래비전과 실효성 있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기본방향, 과업수행 절차,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분야별 핵심 전략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 비전·정책 공모, 전략·과제 발굴 참여 워크숍, 시민참여 간담회 등을 통해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실현 가능한 시정방향설정과 분야별 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전문가를 부문별 정책 패널단으로 선정해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구성, 보다 완성도 높은 세부 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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