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는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실무진 20명을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온라인 연수를 진행중이다.(사진/한경대 제공)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는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실무진 20명을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온라인 연수를 진행중이다.(사진/한경대 제공)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는 4일부터  '아제르바이잔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온라인 연수를 진행중이다.

이번 연수는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Agro Procurement and Supply Open Joint Stock Company, OJSC) 실무진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한국의 식품 조달 및 공급 제도를 학습하고 수원국의 상황과 비교 분석한 뒤 액션 플랜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2019년도에는 식품조달공급공사 정책결정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식품 조달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전수하였고 2020년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농업 가치사슬에 관한 기술을, 그리고 사업마지막인 올해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체계를 교육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아제르바이잔의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의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종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남인식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코로나19로 아제르바이잔 내에서도 온라인 거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 도입을 희망하는 아제르바이잔에 실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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