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청)
(사진/성남시청)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1,0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추가 발행해 15일부터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현재는 6% 할인가의 지류 상품권만 120억원가량 남아 판매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돼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보고 올해 특별 할인 판매 분량을 총 3,000만원 규모로 늘리게 됐다.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200억원, 모바일 800억원이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현재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전국 11.1~15)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을 50만원 추가한 100만원으로 늘려 시민의 구매·사용률을 좀 더 높일 계획이다.

10% 할인율은 추가 발행분이 다 팔릴 때까지 적용된다. 평소 할인율은 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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