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0일간 임시 휴실한다고 밝혔다.(사진/부천시립상동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0일간 임시 휴실한다고 밝혔다.(사진/부천시립상동도서관)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시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 운영을 위한 부천디지털역량거점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임시 휴실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4층 열람실만 휴실하고 나머지 층은 정상 운영한다. 관내 각 도서관의 좌석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최대 50%까지 늘리기로했다.

4층에 조성될 배움터는 시민을 위한 디지털배움터, 미디어창작공간, 커뮤니티 공간, 공유부엌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기초 역량 교육에서부터 취업 연계 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열람실은 열린 학습공간으로 개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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