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가평교육청)
가평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가평교육청)

(서울일보/최원중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문화예술역량 향상 및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가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협업하며 공연을 만들어 가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일방적 공연 관람이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체험중심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재밌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2021년에는 ‘네 장수의 모험’이라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연극, 국악, 전통연희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6곳에서 35회의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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