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마이홈 클린존-3색존’ 현장 방문 (사진/남양주시청)
조광한 남양주시장, ‘마이홈 클린존-3색존’ 현장 방문 (사진/남양주시청)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2일 진접읍의 생활 쓰레기 배출 개선 프로젝트 ‘마이홈 클린존 및 3색존’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금곡리 1037-18 일원에 조성된 ‘마이홈 클린존’과 와촌마을 입구 교차로에 설치된 ‘3색존’ 현장을 확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마이홈 클린존’은 공유지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자 개별 건물마다 삼색 고무 매트를 배부해 자체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4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상가 주택이 밀집해 있는 금곡택지지구를 에코로드로 선정하면서 추진됐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마이홈 클린존’은 주민 의견 수렴 및 건물주, 주택 관리 업체 등 당사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디자인과 사업 진행 일정을 정하고 12일 시범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요일별로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이홈 클린존’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접읍에서는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별 주민 대표가 ‘3색존’ 정비 사업에 참여해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공간을 정비하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