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봉화군청 
사진/봉화군청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봉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1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접종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에 접종하여 구제역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한다.

구제역 일제접종에서 소·염소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하고 자가 접종을 한다.

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취약 농가를 발굴, 공수의 접종지원을 강화하고, 양돈농가 백신 접종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제접종 후 구제역 예방접종 모니터링 검사 실시하여 항체 기준 미만 농가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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