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청 
사진/영양군청 

(서울일보/박재서 기자)  영양군은 관내 외국인 고용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최근 외국인이 코로나19 전체 감염자 수에 20~30% 차지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외국인 고용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유무, 방역물품 비치 유무,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고용주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방역물품을 지원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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