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제20기 출범회의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진/여주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제20기 출범회의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진/여주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제20기 출범회의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기 출범회의 및 2021년 3분기 정기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기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위촉장 전수식 및 2021년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20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민경학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 회장직을 맡게 된 만큼 마지막 사회생활이라 여기고 평화통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출범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76차 UN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의 결과물이 아니라 비핵화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종전선언 성사를 위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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