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순창군)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순창군도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 9개 항목의 22개 지표에 대한 기초자료 작성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활성화시키려는 군의 의지가 드러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또한 군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성평가에서 서면평가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성과를 평가관 앞에서 선보이며, 전체 종합평가에서 상위그룹에 랭크됐다.

순창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표 관광지로 강천산을 선정하고 가을철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목적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야간 모두 강천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야간명소화 사업을 진행해 강천산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2021년부터 영유아나 가족 단위 등에 초점을 맞춘 자연체험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캐릭터 랜드마크, 트릭아트 공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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