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성군청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12일부터 16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및 보성문화원에서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개막식 없이 미술 전시회 등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지역 예술문화인의 작품 180여 점을 전시하고, 군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보성특별공예전을 별도 마련하여 보성지역 예술문화인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협의회는 경남과 전남의 9개 시·군으로 2011년 5월에 출범한 이래,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서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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