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맛깔난 강경젓갈과 드디어 만난다 (사진/논산시청)
논산, 맛깔난 강경젓갈과 드디어 만난다 (사진/논산시청)

(서울일보/이상현 기자) 논산시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맛깔난 강경젓갈의 매력과 함께하는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개막한다.

시는 13일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강경맛깔젓TV’를 통해 ‘2021축제 길라잡이’, ‘밥도둑들’, ‘왁자지껄 논산 5대 축제’ 등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다양한 사전 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랜선 개막식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하는 젓갈김치담그기 등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 및 불꽃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선물팡팡 ON강경맛깔젓, 특가홍보판매전(30%)이 이어진다.

14일과 15일에는 집콕 강경젓갈 김치키트 담그기, 인도형 럭키의 젓갈케밥 만들기, 젓갈 상인들이 숨겨온 젓갈 비법요리,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젓갈간식’등 강경젓갈을 활용한 다양한 ‘쿡방·먹방’이 총망라되어 보는 이의 입맛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6일에도 셰프가 만드는 강경젓갈 황금레시피, 혼밥 초간단 젓갈요리 5가지 등을 통해 강경젓갈과 함께하는 무궁무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젓갈영상 콘테스트 “엄빠 젓갈을 부탁해”’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기존의 젓갈레시피 콘텐츠와 더불어 젓갈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올해 강경젓갈축제를 기념하는 폐막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시는 축제 기간에 선물팡팡 ON강경맛깔젓, 특가 홍보 판매전, 온라인 왕창 경매전 등을 통해 저렴하게 젓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강경맛깔젓의 훌륭한 맛을 전국에 알리고, ‘강경=젓갈, 젓갈=강경’이라는 인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범신 작가의 강경에서 구시렁 구시렁’, ‘강경 카페투어’, ‘강경추천여행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강경의 명소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젓갈시장 현장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강경의 멋과 낭만’을 전국의 시청자 및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공식 유튜브 ‘강경맛깔젓TV’를 통해 브랜드 퀴즈·댓글 참여 이벤트·젓갈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월별 행사를 개최해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계획되어있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김치키트 1천 개와 강경맛깔젓 키트 3백 개 판매는 진행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초고속 완판되어 강경맛깔젓의 인기를 입증했으며, 강경맛깔젓TV 구독자 7천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1강경젓갈축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강경맛깔젓TV’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일정 등 자세한 축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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