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했던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 폐회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했던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 폐회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광명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가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다.

폐회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열렸다.

박 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가 가지고 있는 미래 가치는 평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광명시 곳곳을 일상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국악예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고예지 학생의 광명시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고예지 학생은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과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축하공연 후에는 ‘두바퀴 선발대! 광명속 세계여행’ 시민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에 자전거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NH농협은행 광명지시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전거 40대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21 통일로가요’ 우수상 수상그룹 ‘이.삼.사.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전원이 ‘희망의 나라로’ 합창을 끝으로 지난 5일간의 ‘20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폐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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