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화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상 (사진/여주시청)
여주, ‘신화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상 (사진/여주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배연구회가 5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부문 국내육성품종 재배단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추진한 국내육성품종 신화배 보급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화배는 기존 신고배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으로 여주시는 2017년부터 신화배를 농가에 보급하여 현재 약 25ha가 재배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는 여주시배연구회 주관으로 관내 53개 기관·단체를 방문해신화배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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