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정신건강 비대면 문화축제 열린다  (사진/연수구청)
연수, 정신건강 비대면 문화축제 열린다 (사진/연수구청)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7일까지 정신건강 비대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이용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를 위한 광고가 게시된 지역 내 11대의 버스 중 하나를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태그 해 게시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푼 뒤 네이버 폼에 정답을 보내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추첨해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검진,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문의사항 또는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