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은 8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옹동면 산성리 권혁동(65세)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다. (사진/정읍시)
유진섭 정읍시장은 8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옹동면 산성리 권혁동(65세)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다. (사진/정읍시)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유진섭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 유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농산물 판로 차질과 인력난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농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올해 정읍의 쌀 생산 계획은 13,925ha 면적에서 약 7만6천톤으로, 이는 전라북도 쌀 생산량의 약 12.5%를 차지하는 양이다.

시는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병해충 방제 등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농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노동력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와 유관기관, 농민들과의 협력으로 보다 많은 농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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