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시회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시회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남도립미술관)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시회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미술 애호가인 RM은 전국 방방곡곡의 미술관을 찾아 김환기,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직접 관람을 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9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관람을 위해 전남도립미술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구성한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기증받은 21점의 작품 중 19점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건희 컬렉션’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전시인데, RM의 방문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돼 세간을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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