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청)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청)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제3연륙교 지역건설 선정을 위한 시공사와 건설사 간 간담회를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만남으로 2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1공구 시공사인 한화건설을 비롯 인천지역 40여개의 전문건설, 자재, 신기술·특허보유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역업체들은 각 시공사 부스에서 실적 및 공법 자료 등 업체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한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인천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시에서도 이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대표, ㈜한화건설 박용득 부사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하여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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