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여성보육과장(왼쪽 4번째)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5번째) 등이 응원키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서울 중구)
김기환 여성보육과장(왼쪽 4번째)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왼쪽5번째) 등이 응원키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서울 중구)

(서울일보/김지민 기자)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우리의 슈퍼히어로 여러분이 있어 웃고 있어요" 등이 담긴 그림편지, 선물을 전했다.

7일 오전 중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중구청 5층 여성보육과에서 감사 카드와 간식을 담은 응원키트 100상자를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육교직원 및 아동에게 마스크 30만장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3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 방역소독비 지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전수검사 시행, 대체 아이돌보미 우선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순옥 회장은 "어린이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간식과 아이들의 편지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중구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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