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창업 동아리 두팀이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진/한경대 전경)
국립한경대학교 창업 동아리 두팀이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진/한경대 전경)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 창업 동아리 두팀이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다.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창업도전형 기술창업트랙 부문 ‘토프(팀장 조은형 외 3명)’, 실전창업 트랙 부문 ‘UEZ(팀장 양채원 외 6명)’이다.

특히 토프는 학생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실제 창업과 점포 입주까지 성공한 창업 모델이다. 토프는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2019년에 설립한 학생 창업 기업으로, 친환경 화장품 제품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유통기업인 ‘아마존’과 스타필드에 입점하는 등 설립 1년 만에 창업신화를 쓰고 있다. 아울러 9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기초 화장품 신제품을 런칭하여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 결과 360%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안승홍 센터장은 “창업 동아리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청년 창업가가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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