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은 9월 6일부터 29일까지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화상 수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경과원)
경과원은 9월 6일부터 29일까지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화상 수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경과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6~29일까지 개최한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화상 수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섬유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섬유기업 32개사가 참여해 총 8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 해외네트워크의 채널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해외바이어와 섬유기업 간 1:1 화상상담 방식으로 3개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참가기업의 섬유원단 샘플 및 자료를 현지 바이어에 미리 제공하고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효과적인 화상상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미국, 중국에서 폴란드까지 네크워크를 확장하여 섬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면 마케팅에 준하는 성과와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 보다 많은 섬유기업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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