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크래프트 라스트 쉘터 게임 (사진/인천관광공사 )
송도 크래프트 라스트 쉘터 게임 (사진/인천관광공사 )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 가상세계인 ‘송도크래프트’에 MICE 스토리를 접목한 게임 콘텐츠를 10월 8일 유튜브와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유저가 송도 K-바이오랩 허브에서 확보한 백신 무기로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제회의집적시설을 게임의 주요 장소로 사용하였고, 드론, 스마트 기기, CCTV 등을 통해 첨단기술을 갖춘 안전한 국제도시 송도의 모습이 실감나게 구현된 점이 주목된다.

 이번에 개발한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다양한 블록을 활용해 가상세계를 건설하고 탐험하는 게임형태로 ‘게임계의 레고’로도 불린다.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하여 아트센터 인천, 경원재 앰베서더 인천 호텔,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 트라이볼 등 주요 집적시설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인천관광공사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 ‘라스트 쉘터’ 론칭 행사로 구독자수 125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우왁굳과 협업한 트위치 TV 생방송도 10월 8일에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MZ세대에게 게임콘텐츠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와 MICE에 대해 알리고, 가상세계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향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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