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출발이 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규범 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의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

경기도의회는 5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윤리특별위원회 내 설치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7명은 대학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사무국장 등 전원 외부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최근 LH사태로 촉발된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와 관련하여 부동산 전문가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