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의왕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의왕시는 지난 1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노인의 날 행사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대한노인회 이종훈 의왕시지회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노인강령 낭독과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 표창은 효행자, 장한어버이, 전통모범가정,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9월 28일 권역별로 나누어 방문 전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의 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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