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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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신예민 기자)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영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올댓스포츠는 5일 "황선우가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종목은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골랐다. 이외에 단체전인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황선우의 주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 점검을 위해 주종목이 아닌 종목에 출전하지만, 한국기록 경신 여부에는 관심이 쏠린다.

내년 고교를 졸업하는 황선우는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으로 진로를 정했다. 전국체전이 끝난 뒤 행선지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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