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0월부터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울릉군)
 울릉군은 10월부터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울릉군)

(서울일보/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10월부터 ‘2021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빨간 스탬프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는 인증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특산품을 지급한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스탬프 투어는 울릉도 섬 한바퀴를 일주하면서 주요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스탬프 북에 여행의 추억을 새겨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최근 가을시즌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울릉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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