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사진/경북도청)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사진/경북도청)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66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하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의 예산절감, 사업기간 단축, 도민 이용 편의 증진 등의 장점이 있다.

선정된 사업의 세부시설은 국민체육센터(3개), 생활문화센터(6개), 주거지주차장(2개), 가족센터(1개), 공공도서관(1개), 작은도서관(1개), 다함께돌봄센터(1개)로 주민 복지, 문화생활 등과 밀접한 시설들이다.

한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정부에서 2019년부터‘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을 수립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생활문화 여건이 열악한 상황으로, 선정된 사업들의 신속 추진으로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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