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확대  (사진/고양시청)
고양,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확대 (사진/고양시청)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지난달 28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이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 개선비용을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춘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윤용석 시의원, 녹색건축 및 에너지 효율 분야 민간전문가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추가 사업심의,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심사 배점 기준 자문,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연구 내용 발표 및 자문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1차로 16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이번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 8개소를 추가 선정해 올해 24개소의 노후주택이 에너지성능 개선비용을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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