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광명시민,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명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문화현황을 조사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추진사항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내용은 광명시 도시현황과 진단, 문화도시를 위한 기본구상 (비전, 목표, 핵심가치, 추진전략, 주요전략과제), 향후 연구 계획 등이다.

또한, 광명시 기본현황에서부터 문화예술, 지역관광, 교육 및 사회경제 분야까지 포괄적인 도시 현황자료 분석과 그동안 진행된 의견수렴과정(시민설문, 관계자 FGI, 시민공유 등)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하여 광명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유관기관 대표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중간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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