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독창성 갖춘 외식업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경쟁오디션 결과발표.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상원, 독창성 갖춘 외식업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경쟁오디션 결과발표.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1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한 경쟁오디션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특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준비교육, 창업·경영 컨설팅, 전문분야별 쉐프의 실무 지도, 창업현장 벤치마킹 점포체험,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검증하는 경쟁오디션 및 품평회 등 창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경쟁오디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교육·지도 과정에서 습득한 사업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키즈 베이킹 클래스, 계절별 시그니처 타르트, 못난이 농산물 치아바타 등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서의 PT발표를 진행하며,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교육평가 결과에 따라 교육생들은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올해 11월 내 창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졸업한 교육생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추진중인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연 1.0% 고정금리로 5년간 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율 또한 연 0.7%로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두려움보다 열정으로 나아가는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통해 외식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경상원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