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4개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경제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4개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경제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기업들이 포승(BIX)지구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30일 오후 2시 경기경제청 8층 회의실에서 포승(BIX)지구 입주기업인 ㈜현대모비스, ㈜비텍, ㈜신창앨엔씨, ㈜대원시스템 등 4개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입주 기업들의 ESG·RE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기업 투자평가 척도로 지속 가능한 기업 발전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기경제청에서도 입주 기업들이 ESG 경영에 동참하고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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