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청)
(사진/포항시청)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사랑카드 발행분 420억 원이 모두 완판됐다.

포항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3,520억 원 발행했으며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도 11월 초 마지막 행사 350억 원만 남겨둔 상태다.

포항사랑카드의 고공행진은 9월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전용으로 지급되면서 노년층이 소비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포스코&협력사가 올 추석격려금으로 포항사랑카드를 1만 6,0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선택 지급함으로써 수요를 이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포항사랑카드까지 완판돼 연말 지역소비를 책임질 모바일상품권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며 “침체된 지역상권은 새로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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