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양평·연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건의하였다. (사진/가평군청) 
가평·양평·연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건의하였다. (사진/가평군청) 

(서울일보/최원중 기자) “지역별·시설별·업종별 특성을 따져 방역당국의 단계 조정 방안의 세밀한 재검토가 시급하다.”

경기도 3개 군의회(가평·양평·연천) 의장은 지난 28일 이용철 행정1부지사 및 장현국 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헤 강화·옹진군과 같은 단계로 탄력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경기도청 방문에 이어 지역 역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하색2리~두밀삼거리 급수구역 확장공사(8억),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13억), 농어촌도로 상 204호선 확포장공사(10억), 방범용 CCTV확대 구축사업(5.74억) 등 지역현안사업 4건, 36.74억 원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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