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7~8월 늦장마 등에 따른 복분자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4억원 상당의 방제약품과 유용미생물제재를 지원했다.(사진/고창군)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7~8월 늦장마 등에 따른 복분자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4억원 상당의 방제약품과 유용미생물제재를 지원했다.(사진/고창군)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복분자 수확 후 사후관리를 위해  4억원 상당의 방제약품과 유용미생물제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복분자 잎사귀에 영양분을 축적해 태풍과 혹한 피해를 방지하고, 토양개량을 유도해 복분자 생산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분자 재배기술 교육, 무병묘 생산 및 보급 등을 통해 고품질·안전 복분자 생산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분자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토양개량 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지역대표 특산물인 만큼 군 역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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