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23일 오후 3시 30분 인천서구청에서 이재현 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공단 제9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단 내부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사를 대신하여 고객과 직원들에게 소통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공단 이용고객들에게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공단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더욱더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경청하고 소통하고 함께하는 이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첫 소통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는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단으로 발전시켜 오신 임직원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공단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모두 합심하여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말을 전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민선 7기 정책철학인 「이음」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경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공단의 경영원칙을 ‘가치경영’과 ‘창의경영’, ‘혁신경영’으로 재천명하여 공단의 비전인 ‘행복한 구민,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인천광역시의회 6대 운영위원회 위원장, 인천서구 의회 5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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