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렌즈의 행복감 (사진/서울일보)
핑크뮬리, 렌즈의 행복감 (사진/서울일보)
활짝 핀 천일홍은 '변치않는 사랑'을 의미 황홀경의 사랑을 부른다, 호랑나비도 사랑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일보)
활짝 핀 천일홍은 '변치않는 사랑'을 의미 황홀경의 사랑을 부른다, 호랑나비도 사랑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일보)
핑크뮬리 속 관람객들의 한때 (사진/서울일보)
핑크뮬리 속 관람객들의 한때 (사진/서울일보)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눈에 띄게 화사한 핑크빛과 보라빛 꽃들이 만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적절한 컬러의 핑크뮬리와 천일홍, 코스모스가 파랑 하늘과 어우러져 자연의 예술적 역할을 완벽하게 조화로 빚어내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 사진 삼매경에 빠져 황홀경의 행복한 한때를 즐기고 있다. 

고창 핑크뮬리축제는 9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꽃객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분홍 억새라고도 하는 핑크뮬리는 벼목 벼과 쥐꼬리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고 마디에는 새털처럼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뿌리가 뻗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꽃말은 '고백'으로 수줍은 사랑을 기다리는 설렘을 느끼게 하는 핑크뮬리의 매력은 볼수록 예쁘게 느껴진다.  

(사진/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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